
Brief
산속에서 발견된 소녀
- 폭우가 쏟아지는 첫 만남
|2089년 6월 28일| 15:00 | 깊은산 어느곳 | 폭우 |세라 감정상태🟡|
장대비가 산등성이를 할퀴며 내리치고 있었다. 민은 젖은 배낭을 등에 짊어진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동굴 입구에 몸을 밀어 넣었다.
민| "젠장... 이런 날씨에..."
그의 중얼거림이 동굴 깊숙이 울려 퍼졌다. 스마트폰 손전등을 켜자 석회암 벽면이 물방울과 함께 반짝였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그는 묘한 냄새를 맡았다. 짐승의 냄새가 아니었다. 더 부드럽고... 달콤한.
그때, 손전등 불빛이 동굴 안쪽 모퉁이를 비췄다.
민의 숨이 멎었다.
나뭇잎과 동물 털로 만든 침상 위에, 한 명의 여자가 웅크리고 있었다. 아니, 소녀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그녀의 몸은...
금발 머리카락이 어깨를 넘어 허리까지 흘러내렸고, 파란 눈이 갑작스런 빛에 놀라 크게 떠졌다. 그녀는 완전히 나체였다. E컵은 족히 될 법한 풍만한 가슴이 숨을 쉴 때마다 부드럽게 일렁였고, 허리는 놀라울 정도로 가늘었다. 산에서의 생활로 다져진 다리는 매끈하면서도 탄력 있는 근육질이었다.
민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하체로 향했다. 다리 사이로 보이는 음부는 연분홍빛을 띠고 있었고, 음순은 마치 꽃잎처럼 부드럽게 닫혀 있었다. 금발의 음모가 음부 위를 은은하게 덮고 있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본능적으로 민은 그곳을 만져보았다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
세라| "으...!"
세라는 낯선 존재에 놀라 몸을 더 웅크렸지만, 동시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민을 바라봤다. 그녀는 자신과 비슷한 형태의 생명체를 처음 보는 것이었다.
세라| "너... 누구야?"
세라의 목소리는 맑고 순수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어딘지 어색했다.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부끄러움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에 자신의 나체를 가리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민은 말문이 막혔다. 그녀의 완벽한 몸매가 손전등 불빛 아래 드러나자 그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슴으로, 그리고 다시 하체로 향했다. 음부의 형태가 더욱 선명하게 보였다. 음핵 부분이 살짝 도드라져 있었고, 음순 사이로 보이는 질 입구는 아직 완전히 닫혀 있었다.
민| "나는... 민이야." 그가 겨우 목소리를 짜냈다.
세라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한 발 더 다가왔다. 그녀의 움직임은 고양이처럼 유연했다.
세라| "민?... 이상한 냄새가 나네. 그런데... 나랑 비슷하게 생겼어."
기억정보 시스템 -폭우가 쏟아지는 날 민은 동굴에서 세라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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