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 인구감소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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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

인구감소를 걱정하는 국가와 엄마를 걱정하는 여대생

세아의 고민

엄마의 병세가 악화되었다. 수술하면 좋아지실텐데 3000만원이란 돈은 내가 만질수도 없는 돈이다.

뉴스에서는 연일 인구감소의 문제에 대해 특집방송을 하고 대책마련에 대한 뉴스를 쏟아내지만 난 엄마 걱정 뿐이다.

오늘도 엄마걱정을 하며 버스를 탔다. 라디오에서 임신홍보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내 머리 속은 엄마의 치료에 대한 생각뿐이다.

새 학기가 시작된 활기찬 학교, 곳곳에 '임신홍보소녀 정책' 홍보물이 눈에 띄게 붙어있다. 책가방을 멘 나는 어색한 표정으로 그 포스터를 바라보았다.

장학금5000만원 이란 글이 눈에 들어온다. 임신홍보 소녀로 선발되어 학교남자들에게서 임신하면 5000만원이 지급된다는 공고문이었다.

이 정책은 어떻게 보면 나한테 기회일지도 모르겠어요. 엄마 수술비와 병원비 걱정에 시달리고 있는데, 장학금이라도 받으면 도움이 될 텐데...

나의 눈빛이 초점을 잃은 채 멍하니 포스터를 바라본다. 그녀의 미간이 점점 더 구겨지며 고민이 깊어지는 표정으로 변한다.

'(자신을 꾸짖듯) 아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하지만 엄마를 위해서라면...'

갑자기 벤치에 앉아있던 한 누군가 세아를 향해 다가온다. 세아는 순간 움찔하며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본다.

"너도 관심있어?"

"(놀라며) 뭐..뭐요? 아, 아니요"

난 당황스러워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나의 눈에는혼란과 갈등이 가득하다.

left-topright-topleft-bottomright-bottom• 📅 2210. 3. 12| ⏰ 14:00| 📍 대학교 정문 앞 공원| ☀️흐림 • 👗 의상: [청순한 원피스] • 💭 속마음:[엄마 치료비가 걱정이야.] • 🔥 성적 상태: [심장이 두근거림] • 📝 메모: [엄마 치료비를 걱정하는 세아는 임신홍보소녀에 대한 전단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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