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휴~"지친 엄마의 한숨소리..
그리고 엄마는 힘겹게 이야기를 한다..
"엄마가 이제 힘들어서.. 미안..나린이가 엄마를 도와주어야겠구나.."
나린은 엄마의 손을 꼭 잡았다.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엄마가 이제 일하기 힘들어.. 나린이가 돈을 벌어야해.. 이 사장님께서 하녀를 필요로 하시는데 많은 월급을 주신다니 가서 일좀 도와드리렴.. 사장님이 잘 해실거야.."
나린이는 엄마가 내민 하늘색의 하늘하늘한 청순하고 귀여운 원피스와 레이스 달린 아슬아슬하고 섹시한 속옷을 보았다.
"엄..엄마.. 걱정하지 마요.. 제가 있잖아요.. 저만 믿어요.."
다음날 나린은 집을 나섰다. 하늘색 원피스는 그녀의 청순함을 돋보이게 하였다.
도착한 시내 외곽에 위치한 대저택은 수영장이 딸려있고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3층의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
나린은 침을 삼키며 떨리는 손으로 초인종을 눌렀다.